▲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사물인터넷(IoT) 체험 실습을 한 진흥원 건물 앞에서 발랄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은 올해 사물인터넷과 ICT 체험교육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ICT분야 미래인재 육성에 집중한다고 3월22일 밝혔다.

최근 진흥원은 사물인터넷 체험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AR‧VR‧드론을 직접 체험하도록 3D프린터‧레이저커팅기를 이용, 자신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ICT 체험교육도 아두이노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흥원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단체 체험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실습은 ‘ICT디바이스 용인랩’을 이용해 명지대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 100여명이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탑워치 만들어보기 ▲아두이노를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 체험실습은 3월부터 시작됐으며 실습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기관은 용인시디지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진흥원에서 ICT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육성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의 창업과 일자리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분야 체험교육, 아이디어 제품화 지원 등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