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문화재단 건물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는다고 3월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는 사업은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예술공간 중장기 지원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컨설팅’이다.

이 사업은 용인문화재단과 대학,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지자체 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총 7400만원의 사업비 중 국비와 시비 각 50%로 지원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총 7개 시·도, 1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선 용인시와 동두천 등 2개 시가 선정됐다.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예술공간 중장기 지원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컨설팅’은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이 주축이 돼 문화예술 컨설팅 전문기관과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도농복합도시로 지역 간 편차가 크고, 지역 특성 맞춤형 및 3개구 지역 주민을 아우르는 문화예술향유 거점 부족 등 용인시의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용인시 문화예술 환경을 분석, 문화향유 실태조사, 문화예술 공간 진단,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방안, 문화예술 공간 활용 중장기 지원계획 수립 등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 중장기 운영 방향 수립·운영, 시민 생활문화 허브이자 지역 랜드마크 문화예술 공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