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시민생활과 관련된 간단한 민원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3월4일부터 SNS를 통한 ‘척척 SNS민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NS민원창구는 시민들이 인‧허가 등 법률상 민원이 아닌 일상생활 속 불편 같은 간단한 민원을 민원실이나 시 홈페이지 등에 정식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도 간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확대한 것이다.

용인시는 그동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들어오는 각종 민원성 댓글에 대해 SNS담당자나 업무담당자를 통해 답변해 왔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까지 매체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넜다.

특히,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는 담당 팀장이 직접 답변토록 했다.

SNS를 통한 간단한 민원은 용인시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한 뒤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기, 트위터 멘션 보내기, 카카오톡 채팅하기로 내면 된다.

용인시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간단한 상담, 시정 문의 등이 대상으로, SNS로 제출하면 간단한 것은 즉석해서, 관련부서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 팀장을 통해 신속히 답변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 조성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려고 이번에 SNS민원창구를 확대·운영한다”면서 “앞으로 온라인 시민청원 도입 등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