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용인시청 2층에 마련된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김중식 도의원과 주민, 시청 관계자들이 모여 마을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기자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김중식 민주당 도의원(용인7)은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2월18일 수지구 죽전 마을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현마을 주민대표(3명)와 황재욱 용인시의원, 송명선 용인시 대중교통과장, 박찬진 버스운영팀장, 장종찬 버스행정팀장이 참석해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대표는 죽전역과 미금역 등 환승역으로 가는 마을버스 노선이 인근지역을 경유해 출퇴근과 통학 시 많은 시간이 소요돼 불편을 겪고 있다고 했다. 또 서울 등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나 기존노선의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용인시 관계자들은 “충분히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있으며 노선 조정 방안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김중식 도의원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선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공무원에 당부한 뒤 “앞으로도 지역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