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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의 미래 도시발전 전략을 연구하는 초대 용인시정연구원장에 송하성(64·사진) 경기대 교수가 내정됐다고 아시아투데이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행정고시(22회) 출신으로 행정과 경제분야 전문가인 송 내정자는 기획재정부와 대통령경제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경제외교관 등을 지냈다. 2002년부터는 경기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공공정책학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 교수를 시정연구원장에 낙점한 용인시는 그의 국가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 노하우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시 조직의 적정성·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등 시의 다양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내정자의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초에 임명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송하성 교수가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가 시정연구원이 나아갈 방향 등 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만한 능력과 의지를 잘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