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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오늘은 영예 누나의 68번째 생신…마음 아프다”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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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3  21: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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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교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4선·경기 용인시병)이 2월2일 “박근혜 대통령의 생신인 오늘 구치소의 차디찬 독방에서 한 번 더 생일을 보내시는 마음이 아프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돌이켜보면 십수년간 지근거리에서 봤지만 흔한 생일파티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생일상은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는 하얀 쌀밥에 뽀얀 미역국이 제일, 그런데 박 전 대통령의 어머니는 1974년 8월에 돌아가셨으니 23번째 생일상이 어머니께서 주신 마지막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이면 68번째 생신”이라며 “우리 세대에겐 늘 ‘영애(윗사람의 딸을 높여 이르는 말) 누나’인데 어느새 나이가 좀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고 도망갈 기회가 있었으나 도망가질 않았다 한다. ‘내가 이대로 도망을 가면 고발당한 내용이 모두 사실이 된다’고 했다”고 소크라테스의 말은 인용했다.

이어 “올해 생신도 구치소에서 보내시는 마음 아프다. 하지만 대통령께서 지금도 그곳에 계시는 것은 ‘대통령을 탄핵한 모든 불의는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했다.

한선교 의원은 그러면서 “많이 죄송하고 힘내시라. 생신 축하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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