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용인교육지원청 서현상 교육장(오른쪽)이 김상곤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경기 용인교육지원청은 4일 도교육청으로부터 ‘2012년 청렴마일리지 적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청렴마일리지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방지 활동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계량․점수화해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경기교육 가족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기존 강압적인 청렴 정책을 탈피하고, 구성원 모두가 능동․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 모든 구성원이 ‘청렴 의식 고취’란 목표를 갖고 청렴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이번 우수기관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용인교육지원청 서현상 교육장은 “용인 교육가족의 청렴 의지와 무한한 실천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게 된 것에 대해 교육가족에게 감사한다”면서 “올해도 청렴한 용인교육이 경기혁신교육의 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문순 경영지원과장은 “청렴한 공직 생활은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의 요구가 됐다”며 “다른 사람에 의해 강요된 청렴이 아닌 자신과의 약속을 통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청렴 실천이 중요하며 모든 직원이 항상 마음속에 ‘청렴(淸廉)’ 두 글자를 깊이 간직하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