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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YMCA 시민 의정지기단, 용인시의회 모니터링 결과 공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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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2  22: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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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은 시민 의정지기단. (사진= 용인YMCA 시민 의정지기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YMCA 시민 의정지기단(단장 황영용)은 1월12일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12월17일까지 27일간 열린 제229회 용인시의회 2차 정례회 기간 4개의 각 상임위별 활동에 대한 것이다.

먼저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총평에서 시민 의정지기단은 자치행정위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을 혼내듯 가르치는 모습이 좋지 않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행감에서 일부 의원들이 문제제기가 아닌 단순히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형식에 그쳤고, 잦은 정회로 의원들이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도 했다.

시민 의정지기단은 우수의원으로 초선인 전자영·이미진 의원을 뽑았다.

문화복지위원회에 대해선 의원들이 집행부 사업과 예산안의 목적, 계획의 효율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했다. 또 각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불필요한 질의가 이어졌다고도 지적했다. 특히 초선의원들은 초선다운 패기가, 재선의원들은 재선다운 예리함이 부족했고 심지어 하루 종일 질의 한 번 하지 않는 의원도 있었다고 꼬집었다.

유향금·남홍숙 의원이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 지난해 8월23일, 시민 의정지기단 단원들이 수지 여성회관 YMCA교육실에서 워크숍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으로 경제환경위원회 경우 시의원과 담당 공무원이 충돌이 생긴 경우 비공개 정회로 합의점을 찾고 관련 안건이 가결되는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했다. 또 행감에서 의원 대부분은 구체적으로 시정사항에 대한 요구가 없어 고의적으로도 보였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나, 자료조사, 인터뷰 등이 부족해 보였다고도 했다.

시민 의정지기단은 윤원균·박원동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시민 의정지기단은 마지막으로 도시건설위원회는 일부 초선의원들의 경우 질의가 설명을 요구하는 수준에 그쳐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빌미로 특정 의원은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질의와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등 의원으로서의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우수의원으로 김기준·강웅철 의원이 뽑혔다.

시민 의정지기단은 “이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평가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를 통해 의원들의 긴장감을 높여 성실한 의정활동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정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YMCA 시민 의정지기단은 지난해 8월 처인·기흥·수지지역 시민들이 구성해 출범한 자원봉사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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