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서울 강남 수입의류 편집샵인 인터섹션이 1월11일 겨울 패딩과 신발 등 8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상품을 기탁한 김은후 편집샵 대표는 부모님 고향이 용인으로 평소 상품을 판매하면서 알게 된 유림동 관계자와의 인연으로 기탁하게 된 것.

유림동은 기탁된 옷과 신발 등을 이날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전달했다.

김은후 인터섹션 대표는 “이제까지 옷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다 최근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김 대표의 뜻에 따라 상품을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했다”며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유림동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