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기업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월9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용창출에 적극 노력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수 기업에 선정된 곳은 주식회사 디에스텍, 엔페이브, 오에스와이메드, 윌링스, 만텍, 핫앤쿨, 약사와건강, 에스앤지바이오텍, 디에코에너지, 알토켐, 인텍에프에이, 태종에프디, 대신환경기술 등 13곳이다.

용인시는 이들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해외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등 시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기업지원 사업 참여 우대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번 인증서 전달은 고용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 다시 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해 고용증가인원, 근로조건, 근로환경 등을 세부적인 내용을 평가한 뒤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기업의 경영 개선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