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홈스테이 교류 행사로 용인을 찾은 제주시 초등학생들이 시청사를 방문해 손을 흔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1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자매도시인 제주시 초등학생 10명을 용인지역 가정으로 초청하는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용인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제주시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 차원이다.

이번에 용인시를 방문하는 제주 학생들은 용인지역의 관광명소인 에버랜드와 자연휴양림, 농도원목장 등을 찾아 목재공예와 낙농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자매도시인 제주시와 다양한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방학기간에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해왔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한 제주시 학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용인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용인시와 제주시 간 우호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