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중심 의견청취, 민원 해소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를 기존 1회에서 올해부터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월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는 오는 2월11일 처인구 포곡읍을 시작으로 4월17일까지 처인·기흥·수지구의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현장에서 의견이나 민원 청취를 위한 시민소통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시민소통센터는 지난해 181건의 소통에 따른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올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민원 해소를 위해 사전에 시민들의 신청·접수한 뒤 시민소통센터를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협치행정 구현 차원에서 이·통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센터 운영을 진행해 시민들이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자료= 용인시)

시민소통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읍·면·동 센터가 운영되는 날짜에 맞춰 나오거나, 주민센터에 비치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는 상반기 소통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하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는 9월2일부터 11월14일까지 상반기와 같은 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