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종무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이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부서장 등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지난해 2차례의 대통령상·표창을 비롯해 총 56회의 대외기관의 상과 표창 등을 수상하는 시정운영 성과를 거뒀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서 11월엔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비상대비 충무훈련 등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돼 연말 국무총리상 등 정부나 경기도 등에서 받은 총리와 장관, 도지사상이나 표창·인증 등 54회에 달했다.

특히, 뛰어난 시정운영에 따른 수상과 함께 거액의 재정인센티브까지 받아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의 성과까지 거뒀다.

실제 안전부문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3억6000만원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선 5억원 등 4차례에 걸쳐 총 13억6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용인시는 재난방지시스템 강화에 투자하고 있다.

또, 정부의 경제 활성화에 호응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등 지방재정 운용에서도 성과를 거둬 5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고,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 특정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감사나 안전, 복지, 재정, 환경, 보건, 주택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고르게 시정 전반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직자들이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새해는 직원들과 더 많이 만나고 대화하며 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