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새해 첫 날인 1일, 현충탑을 찾은 김민기 국회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와 시·도의원들이 헌화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 김민기 의원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을)은 1월1일, 시민들과 기흥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날을 시작했다.

이날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새해맞이 기흥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에는 영하 10도의 한파에도 김 의원과 남종섭 경기도의원, 박남숙·김기준·전자영 용인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기 의원은 “새해엔 모두가 행복하고,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먼저 덕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본격 시작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준설과 생태습지, 인공섬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용인시민 뿐 아니라 경기남부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간에 김 의원은 약 10km에 이르는 호변 둘레길을 2시간30분가량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새해 민심을 살폈다.

이에 앞서 김민기 의원은 처인구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