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오는 1월15일부터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현 감사관의 임기가 오는 3월초 종료돼 업무의 독립성과 권한을 보장하기 위해 4급 개방형직위로 선발키로 한 것이다.

감사관은 지방(기술)서기관이나 일반임기제(개방형4호)로 채용되며, 용인시청과 산하기관‧소관단체에 대한 감사와 조사, 주민불편·민원·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대책 수립·실시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감사관의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월15일부터 21일까지며, 용인시 인사관리과 인사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통해 2월14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이나 시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채용/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시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권한을 보장코자 4급 상당의 개방형직위로 감사관을 공개 모집하게 됐다”면서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인사관리과 031) 324-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