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백군기 시장(왼쪽)과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각자의 소원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새해 첫 날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과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백 시장은 용인시가 웅비하는 계기를 맞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1일 용인시산악연맹 주관으로 용인행정타운 뒤 석성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희망을 다짐하는 ‘2019년 용인시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20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해 석성산(해발 471.5m)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의 안녕과 희망찬 출발을 기원했다.

동백동에서 온 노진우씨는 “올해는 가족들 모두가 건강하고 개인적으로는 꼭 승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 시장과 시민들은 용인시산악연맹이 준비한 떡국을 나눠먹으며 덕담을 나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 한해 황금돼지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모든 시민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용인시가 다시 한 번 웅비하는 계기를 맞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용인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한 뒤 새해 첫 공식 업무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