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은 ‘마법의 18분 TED처럼 소통하라’의 저자, 이민영 작가와 함께 ‘보통 사람, 멋진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북로그세미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내달 27일 오후 7시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책과 강의를 통해 TED처럼 나만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드라마틱한 진행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의한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란,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를 모토로 지난 1984년 이래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계 지식인들의 강연을 일컫는 말로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 주제로 세계 유명인들이 18분 이내에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TED 강연은 우리가 살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범위를 확장시켜 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특히, 18분 이내에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발표 내용의 질이 좋고 지루하지 않으며 영어로 진행되지만 각국의 언어로 번역돼 있어 요즘은 영어공부의 수단으로 많이 이용된다.

따라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이민영 작가초청강연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은 2월 4일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빠른 메뉴(문화행사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북로그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책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짝수 달 네 번째 수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 용인시 동부도서관 수서열람 031) 324-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