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서. (자료=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18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 인증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통과, 2020년까지 5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가부가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처음 인증 받은 후 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정착과 다각적인 제도 운영에 힘써왔다.

재단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운영, 임신 및 출산 축하용품 제공, 가족초청행사, 근무자 상담제도, 가족 사랑의 날 지정을 통한 정시퇴근 장려 등 직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또, 연 2회 여성친화 교육프로그램 및 여직원 간담회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여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원 맞춤형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으로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