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여직원들이 평소 느낀 점을 건의하지 서은석 소방서장이 답하고 있다. (사진= 용인소방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12월1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소방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소통·공감하는 직장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성이 대다수인 소방조직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은 여성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 향상방안 모색과 함께 평소 이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화재와 구급현장뿐 아니라 민원,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뒤 “앞으로 더욱 근무하기 좋은 직장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