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백군기 시장(가운데)과 임형규 기흥노인복지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어른신들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2월7일 홀몸어르신과 국가유공자, 조손가정 어르신 100여분을 초청해 ‘행복 드림 孝 콘서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가진 ‘2018 기흥 孝 행복드림(Happy Dream)’에서 마련된 노인복지기금으로 평소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른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주)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이 10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후원회(회장 이봉림)가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용인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500만원 상당의 고급이불 100채를 후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동부보훈지청, 구성·기흥농협, 신갈어린이집, 씨앤아이로지스틱스(주), 중앙소방이앤, 한국야쿠르트 신갈물류소 등도 행사를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이철식, 김현주, 김재이 등 초청된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고, 복지관 측은 뷔페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임형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에게 잔치를 열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행사 진행을 위해 용인시인재육성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와 희망나눔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 관장은 “앞으로도 기흥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과 행복한 동행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