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조미현씨(왼쪽)가 이웃돕기 성금을 두은석 보정동장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청소년지도위원으로 활동하는 조미현(50)씨가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씨는 보정동 청소년지도위에서 청소년 상담과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실천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미현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정동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서는 조씨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성금은 관내 소외이웃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