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년 사업성과 보고회’가 끝난 뒤 백군기 시장(앞줄 가운데)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18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협의회 소속 17개 단체,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실현 등에 기여한 6명의 회원이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여성지도자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와 역량강화 워크숍, 양성평등 결혼 만들기 ‘팽팽남녀’ 등의 사업 추진 상황과 장학금 전달, 김장 나눔 등의 봉사활동이 보고됐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그동안 여성단체들이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크고 작은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의 양성평등정책이 잘 추진되고 시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17개 단체 1만176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