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행사 참석자들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김장김치를 담은 통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강남대학교)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11월16일 오전 대학 내 샬롬관 노천극장에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2018년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대가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해 구갈동주민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대 글로컬사회공헌센터와 교직원 봉사회,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과 구갈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명이 참여햐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김장김치 1300kg 담궈 이를 7kg짜리로 포장해 구갈지역 독거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 노란색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낀 외국인 유학생들이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다. (사진= 강남대학교)

최희철 강남대 글로컬사회공헌센터 교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직원, 재학생,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남대학교 글로컬사회공헌센터는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장애인, 노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화동을 펼치고 있다.

또 용인시와 마을기업인 내동마을 등 사회적기업 4개 사의 브랜드 디자인과 포장디자인, 홍보용 리플렛 등을 제작하는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