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일부터 25일까지 겨울방학 기간에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치료프로그램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속적인 치료지원을 실시해 학생의 심신의 발달을 촉진하고 장애로 인해 저하된 기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초등 특수교육대상자 20명과 중등 특수교육대상자 4명을 대상으로 감각통합 음악치료와 미술치료를 비롯해 언어치료, 특수체육을 실시했으며 전문치료사와 1:2 그룹을 이뤄 한 학생이 두 종류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는 방학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개인의 심신발달과 개인의 기능을 신장하고 학부모는 방학 중 양육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