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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주도 의정연수…결과물 소상히 밝혀라”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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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2  1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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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의정연수를 떠난 이건한 의장과 남홍숙 부의장 등 시의회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의회사무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민모임(상임대표 김현욱)이 제8대 전반기 용인시의회가 2박3일간 제주도로 의정연수를 떠난 것과 관련, 그 결과물 밝히고 만일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 해당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제주도로 연수를 갔다고 한다. 무슨 성과를 남기고 돌아왔는지 냉정한 평가로 100만 시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왔다면 그 결과물을 시민께 보고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면서 “만일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 성과주의 예산제도에 기초해 2019년부터 의정연수 예산을 전액삭감하고, 이 예산은 시민을 위해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선7기 (전반기)용인시의회의 행태는 많은 용인시민께 실망을 주는 수준 이하의 의정활동”이라며 “공부하는 의회, 시정을 감시하고 효과적 대안을 제시하는 반듯한 시의회로 거듭나길 100만 시민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상초유 70여일간의 파행을 빚었던 제8대 전반기 용인시의회는 2018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다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총 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의정연수를 다녀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주도 연수에는 29명의 용인시의원 중 이진규 의원(자유한국당)을 제외한 28명의 시의원과 18명의 의회사무국 직원 등 모두 46명이 같이했다.

연수 일정은 7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전문가 강의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8일은 제주지역 특성화 사업 현장 견학 명목으로 산굼부리 분화구와 산호섬 우도 탐방,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예산안 심사 이렇게 하라’란 제목의 특강을 끝으로 연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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