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간담회가 끝난 뒤 백군기 용인시장(앞줄 가운데)과 사회적기업 대표자들이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7일 관내 한 식당에서 용인시사회적기업 20곳의 대표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해 적극 돕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10월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지역에 있는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해바라기의료복지, 하얀세상(주), 용인도우누리 등 관내 사회적기업 20곳의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표자들은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면서 “시가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은 “사회적기업은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기업들이 성장해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용인시사회적기업은 예비기업을 포함해 총 29개가 있으며 매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