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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대표 공석 용인문화재단, 직원 사기↓ 불안감↑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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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1  11: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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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지난 8월 문화재단 대표의 사표를 수리했으나 석 달째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단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용인문화재단 내부는 ‘침울’한 분위기다. 문화재단 출범부터 최근까지 전문성을 인정받아 일해 오던 김혁수 대표이사가 정권이 바뀌자 하루아침에 내쫓기듯 짐을 쌌기 때문. 지난 8월의 일이다.

문화재단은 9월11일 1차 공고에서 적임자를 뽑지 못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2명 중 1명의 면접 점수가 미달돼 재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단수로 추천할 수 없다는 재단 정관 때문.

문화재단은 11월 초 재공고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를 임용하겠다는 계획이어서 빨라야 12월 중 대표이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 보니 재단 내부에서 사기저하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분위다.

용인문화재단의 한 관계자는 “재단 설립 때부터 용인문화재단을 전국 문화재단 중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직원들과 관계가 좋았던 김혁수 대표이사가 나가 안타깝다”면서 “하루 빨리 전문성 있는 인사가 와 일할 맛 나는 조직이 됐으면 좋겠다”고 푸념 섞인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다른 직원은 “대표이사 공석이 길어져 ‘정치권 인사가 온다느니 누가 내정됐다느니’ 하는 소문만 무성하다”며 “직원들 사기는 떨어지고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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