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11월7일 오후 7시 한윤희무용단(대표 한윤희) 공동주최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윤희 춤의 여정’ 공연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창단된 한윤희 무용단은 현재 용인대학교 무용과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돼 한국전통무용과 한국창작무용을 넘나들며 의욕적인 활동을 하는 무용단이다.

대외적으로 국위 선양과 대내적으로 민족예술을 발굴, 보존, 전승, 창작화 작업 및 안무자를 배출시키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88서울올림픽 폐회식을 비롯해 UNESCO C·I·O·F·F 주관 세계민속무용 FESTIVAL과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불가리아, 러시아 등 약 40여개국 활발한 활동으로 무용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 (사진= 용인문화재단)

이번 공연은 한윤희무용단 창단 32주년 기념으로 용인대 문화예술대학 무용과 한윤희 교수가 예술총감독과 안무를, 김주영 겸임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공연은 한국창작무용과 한국전통무용, 한국민속춤, 한국타악민속무용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 타악기인 북의 합주를 통해 다양한 리듬과 웅장함을 춤과 함께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i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