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안병렬 용인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과 최대헌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장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내용의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지난 19일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리극, 역할극 등 다양한 드라마상담기법을 드림스타트 어린이 사례관리에 접목해 아동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는 드라마 심리상담 전문 인력을 파견해 사례관리 자문과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맡게 된다.

용인시는 연극치료와 역할극 등 다양한 드라마상담 기법을 아동 사례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협회가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게 돼 고맙다”면서 “양측이 협력해 아동학대나 방임, 폭력 등 심각한 사례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