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을 맞아 인권 관련 UCC·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공동체 인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0년 10월5일 공포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기념해 매년 10월을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로 지정, 인권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제작콘텐츠인 UCC 공모전은 개인과 팀(10명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고, 1분 이내의 영상을 400MB 이내의 mp4 영상으로 제한한다. 자료 제출 전 온라인(http://reurl.kr/389A79CPJ)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수필 공모전은 A4 용지 3장 이내로 작성해 이메일 첨부파일로 보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담당자의 이메일(humantree21@naver.com)로 제출해야 하며, 심사결과는 오는 11월30일 경기학생인권의광장 홈페이지(https://edup.goe.go.kr)의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학생과 청소년에게는 경기교육감상이 시상된다.

김광옥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장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사람, 사람, 사람이라 말할 것’이란 마오리족 격언이 있다”면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경기교육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을 맞아 교내에서 인권 관련 영상 감상·퀴즈 등 인권 관련 행사 진행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