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대청초등학교(교장 이동백)는 27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이용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자전거 이용인구가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매년 급증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의 역사와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할 교통법규, 자전거 타기 전 준비 사항,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예절,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평소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익히는 체험위주의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평소 간과하기 쉬운 자전거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자전거 관련 교통안전 마인드 형성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자전거가 차로 분류되는지 몰랐다. 자전거 규칙을 많이 알게 됐다. 앞으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