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용인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성화고 입시설명회 모습. (사진= 용인교육지원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지난 20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업과 대학 진학 모두 가능한 열린 문’이란 주제로 특성화고 입시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용인교육청은 9월4일과 18일에도 용인시청 에이스홀, 동백중 시청각실에서 각각 특성화고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용인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용인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인 용인정보고(상업계), 용인바이오고(농업계), 백암고(특성화학과) 학생들의 진로 현황과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과 대학 진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대한 이해, ‘공무원 지역 인재전형’에 대한 개요와 함께 특성화고를 재학·졸업한 학생들의 ‘특성화고에 내가 간 이유’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특성화고 진로적성 특별전형은 오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일반전형은 11월19일~21일까지이다.

먼저 처인구 백암면 소재한 백암고는 교육부지정 기숙형고등학교로 일반계(일반고) 학급과 특성화과는 2019학년도 신입생은 회계사무과 1학급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용인바이고는 처인구 이동면에 있는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학과는 바이오식품과, 환경원예과, 조경디자인과, 레저동물과 등 4개 학과로 각 과별 특별전형에 20명, 일반전형에 5명을 모집한다.

처인구 고림로 소재 용인정보고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 2019학년도부터 덕영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 신입생 모집 학과는 경영회계과 4학급 104명을 비롯해 소프트웨어과 2학급 52명, 빅데이터과 2학급 52명, 보건간호과 2학급 52명 등 총 26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