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21일 시청 광장에서 다가 오는 추석에 앞서 지역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축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관내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체험, 목공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과 최신 농기계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추석 음식과 선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백옥쌀, 소·돼지고기, 표고버섯, 꿀, 건고추, 채소류, 전통주, 화훼류 등 400여 품목이 판매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용인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은 올 한해 뛰어난 농업경영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농업인 대상에 선정된 박종환(경종), 유승권(원예․특작), 박제춘(축산)씨와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