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허정 신임 용인시자율방재단장(맨 왼쪽)이 위촉장을 받은 뒤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 김유성 전 방재단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6대 용인시자율방재단장에 허정 해병대 전우회 용인시지회장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백 시장을 비롯해 전·현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예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허 단장은 “자율방재단이 일선에서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단원들이 다양한 훈련으로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10월 구성된 뒤 재난우려지역 예찰과 재난지역 응급복구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 19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유성 제5대 용인시자율방재단장에게 재임기간 중 재난 및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