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용인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의장실에 모여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8대 전반기 용인시의회 파행 71일째인 10일 22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긴급 회동을 가져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민주당 의원만 참석해 시작된 본회의는 시작하자마자 이건한 의장이 정회에 선포했다. 자유한국당 의총 결과를 기다리기 위한 것.

한국당 의총은 의장단 재구성 요구 등이며 이번 본회의 참석여부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시간가량 의총을 진행한 한국당은 15분 뒤인 오전 11시15분께 이건한 의장실로 들어갔다.

이 회동에는 민주당 이건한 의장과 남혹숙 부의장, 윤원균·박남숙·김기준·이제남 의원과 한국당 신민석·강웅철·박원동 의원이 참석해 현재 협의를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