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청소년 건강관리 프로그램인‘또래 알림이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초․중․고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방과 후 청소년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또래 알림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래 알림이 건강교실’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진행 프로그램은 흡연과 음주예방, 영양·비만관리와 운동, 구강건강관리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이 ‘금연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건강교실은 참가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교육이수 학생들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건강정보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 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발행하는 봉사 마일리지도 3시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면서 “1회 90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미리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토요건강캠프, 방학건강캠프를 13회 운영해 931명의 초중고생들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031) 324-8921, 접수 용인시자원봉사센터 031) 335-7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