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립극단 합창뮤지컬 ‘오!솔레미오!’의 한 장면.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공동주최로 경기도립극단 합창뮤지컬 ‘오!솔레미오!’를 오는 9월8일 토요일 오후 6시와 9일 오후 3시, 6시 총 3회에 걸쳐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뮤지컬 ‘오! 솔레미오!’는 김나영 작가와 남궁련 연출로 탄생돼 경기도립극단의 ‘2018 한류프로젝트’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혼혈 천재 지휘자인 ‘시영’이 지원이 끊긴 다문화 합창단 ‘피나콜라다’의 음악감독을 맡아 구 대항 합창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다양한 인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좌충우돌 대회 도전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뮤지컬로, 경기도립극단 배우들이 외국인 역을 맡아 펼치는 각양각색의 우리말 사전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웰메이드 연극의 메카’를 지향하는 경기도립극단(단장 윤봉구)은 지난 1990년 창단해 100여회의 정기·특별공연과 수백 회에 달하는 순회공연으로, 서울에만 집중돼 있던 극예술을 경기도 전역으로 넓혀 도민의 문화소양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재단 측은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가족할인(4인 이상, 티켓 가격 20%)과 용인시민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용인포은아트홀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 260-3355,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