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5일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18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 미술학교’ 가을학기를 시작하고,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 미술학교’는 올해 6년째로 매 학기 일본이나 중국, 대만 등 아시아뿐 아니라, 뉴질랜드나 캐나다,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아동·청소년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용인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편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처인구까지 수업 장소를 확대·운영 중에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가을학기 역시 처인구 소재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2개반을, 수지구에 있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4개반을 각각 운영한다. 또 심화과정으로 개설된 가을학기 수업은 공동작품 제작과 설치, 감상 및 비평 등 타인과의 소통, 협동을 유도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단순 미술교육을 넘어 다양성의 공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에게 수료증 수여와 연말에 진행되는 예술교육축제, 종강 기념전시회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을학기 동안 제작한 작품 발표로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게 할 예정이다.

9월1일부터 개강하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다문화 미술학교 2개 반은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 260-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