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처인구 남사면 한숲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한 홍기석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현장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용인교육지원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역대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9월 개교 예정으로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초·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속에 진행되고 있는 공사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대책 마련 여부, 온열환자 발생 예방대책, 근로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 등을 살피고, 정상 개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이날 홍기석 교육장과 송정재 경영지원국장, 신현택 교육시설과장, 분야별 담당자들은 남곡초, 한숲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한 뒤, 폭염에 따른 안전관리 등의 의견을 나눴다.

신현택 교육시설과장은 “절대공기 부족과 폭염으로 마무리공사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나 근로자들의 건강·안전이 우선”이라면서 “철저한 공정관리로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