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와 용인정 지역구 시·도의원 후보 이른바 ‘표창원의 저스티스리그 멤버’가 새로운 용인을 만들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표 의원의 저스티스리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20대 청년부터 50대까지의 주부와 정치인, 장애인 등의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라인업으로 골고루 안배한 후보들이란 것이다. 때문에 다양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 표창원 의원 트위터 화면 캡처)

먼저 슈퍼맨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백 후보는 용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GTX역세권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용인플랫폼시티 건설’ 추진과 미래인재 양성, 그리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창출도 병행해 100년 용인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기흥·수지지역 20여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난개발 제로선언’ 협약도 맺었다.

배트맨 황재욱 시의원 후보.(1-나 죽전·보정·마북·62) 초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황 후보는 2004부터 14년간 지역에서 봉사하며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 더 봉사하고 노력하기 위해 용인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는 그는 보정종합복지센터 건립과 광역·마을버스 신설·개선 등을 약속했다.

원더우먼 이미진 후보.(1-나 동백·구성·46) 역시 초선에 도전하는 그는 최근 우리사회의 커다란 이슈 중 하나인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과 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를 전면 보급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슈퍼맨 고찬석 도의원 후보.(1 동백·구성·58)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6·7대 용인시의원으로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는 고 후보는 지역에서 진실한 사람이란 평을 받고 있다. 환경과 복지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도의원에 당선되면 지역구 교통문제와 젊은 노인이 더 나이드신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배트맨 김중식 도의원 후보.(1 죽전·보정·마북·57) 6·7대 용인시의회 재선의원으로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이번에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김 후보는 평소 신중하면서도 합리적이란 평을 받고 있다. 보정 스마트 IC 조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원더우먼 하연자 시의원 후보.(1-가 동백·구성·49) 민주당 용인정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한 그는 교통개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용인의 복지정책을 짚어 보고, ‘가족이 행복한 용인·더불어 잘사는 용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스파이더맨 정한도 후보.(1-가 죽전·보정·마북·27) 표창원 의원 비서직으로 맡아 활동하다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그는 “젊지만 실력을 갖춘 정치인”이라며 당찬 저스티스리그 최연소 청년정치인이다. 정 후보는 ‘용인시 청년기본 조례’와 ‘용인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등 청년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했다.

원더걸 명지선 비례후보.(45)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용인을 만들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명 비례후보는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따른 인원 예산 확충’ 등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표창원 의원은 “민주당 기호1번 ‘가’와 ‘나’ 이들 용인정 저스티스리그 멤버들과 새로운 용인, 변화의 시작을 함께해달라”며 많은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