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 산하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3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Happy Together’란 주제로 기존 단원들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졸업한 단원들이 함께 진행하는 축제형식 음악회로 꾸며진다.

지난 1998년에 창단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7년 7월1일 용인시가 문화예술전문기관인 문화재단 소속으로 변경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에 걸맞은 문화홍보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창단 20주년 기념 음악회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이날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에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위촉곡 ‘위 증즐가 태평성대’와 ‘페스티벌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구두닦이 소년’, ‘포식자 메들리’ 등 아름다운 화음과 안무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 단원들이 ‘사랑의 찬가’, ‘Nella Fantasia’ 등 익숙한 음악을 선보이고, 공연 말미에는 기존 단원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만5세부터 관람 가능하다. 공연관람 티켓은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자세한 공연안내는 청소년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청소년예술단운영팀 031) 896-7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