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윗소로우.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기흥 조정경기장에서 ‘2018 찾아가는 아트트럭’ 기획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트트럭’은 트럭을 개조·제작한 이동식 공연무대로 용인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용인문화재단의 기획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관내 행사에 아트트럭 공연을 지원하는 차량지원형과 문화재단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기획공연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3월2일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축제를 시작으로 4월4일은 5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획공연을, 6일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평천벚꽃축제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28일 기흥 조정경기장 공연은 화려한 큐브 저글링을 보여주는 저글링 아티스트 김종환, 스트릿 댄스의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최고의 비보이 크루 고릴라크루, 감미로운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여성보컬 듀오 코다브릿지, 그리고 가수 스윗소로우의 공연이 오후 4시30분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대 인근에서는 오후 2시부터 체험프로그램, 미니운동회, 버블슈트 이색운동회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찾아가는 아트트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