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8 합동 소방훈련에서 신동빈 대표이사가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3일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소재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18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소년미래재단 직원과 양지119안전센터 등 총 60여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날 주요 훈련은 청소년수련시설 내 화재 발생 초기 상황을 가정해 화재사항 통보와 인명대피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 훈련, 이론적인 소화기 사용법 그리고 직접 소화기로 불을 끄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양지119안전센터가 모니터링과 사후 평가를 도왔고, 화재 대응 매뉴얼 검토와 위기사항의 다양한 사례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신동빈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포항지진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등의 사고로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재단은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위해 위기사항 대응체계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