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용인시 청소년 안전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안전모니터요원은 우리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 위해 요소들을 상시 발굴해 제보하고, 안전 관련 지역의 여론수렴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출하는 활동을 한다.

용인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현재 성인 위주로 275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도보와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 출․퇴근 시간 혹은 여가 시간 등을 활용해 위해 요소를 신고해 안전 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재해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성인 중심 봉사단 운영에서 청소년들도 동참할 수 있는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해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주요 활동 내용은 ▲안전위해요소 제보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안전관련 여론 수렴 및 아이디어 제공 ▲시민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한 홍보 등이다.

모집기간은 2012년 12월 2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회원 가입 및 청소년 안전모니터 봉사단 입단 원서를 용인시청 하천방재과로 우편 혹은 이메일(jgoun@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는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제보에 대한 봉사시간을 인정하고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하천방재과 031-324-2362,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http://www.safeguar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