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농촌 영농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농기계 구입 보조금으로 총 5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기계는 보행관리기(109대)나 승용관리기(3대), 소형트랙터(20대), 전동분무기 (400대), 전동적과기(4대) 등 총 536대로, 용인시는 기계 구입가격의 50%를 지원한다.

1대당 최대 지원금은 소형트랙터가 1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승용관리기(1000만원), 보행관리기(100만원), 전동적과기(25만원), 전동분무기(15만원) 등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토지를 소유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이 된 농업인으로, 기존 농기계 지원을 받지 않았거나 지원기종 미보유자여야 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발급)와 면세유류관리대장(단위농협 발급)을 지참해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장애·고령자 가족들에게는 가점을 줘 농업용관리기가 우선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31) 324-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