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교육지원청)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용인지역 101개 초등학교 학부모 300여명과 ‘사이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교육청 주최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초등학교 학부모가 경기교육정책을 이해하고 학부모 의견을 듣는 등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이석길 부교육감, 홍기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사이다’(사이좋게 도란도란, 이야기는 시원시원 다 같이 나누어요. 소통)을 주제로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눴다.

자리를 함께한 학부모들은 학교 실내 미세먼지와 교육평가의 대안, 인성교육, 학생안전, 사서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이재정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융합과 상상력의 시대로 ‘교육’이 희망이며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교육정책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한 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