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경기도 의회사무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24회 정례회를 끝으로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이번 의원 종무식은 정기열 의장과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정 교육감, 염동식 부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종무식은 올 한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송년사 및 축사,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위원회 등 표창, 축하떡케이크 커팅 및 건배제의, 상임위원회별 새해다짐과 소망메시지 선정, 우수위원회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 제시로 예산 절감과 도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행감 우수의원과 위원회, 본회의에 성실하게 참여한 의원과 위원회, 우수조례 발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 등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2017년 의원 종무식은 제9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종무식”이라면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시한을 넘겼으나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돼 다행”이라고 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대통령이 연방제에 버금가는 분권형 국가를 재차 강조한 것 같이 내년에는 지방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위해 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