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의 ‘Adieu 2017 송년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8시 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올해 시립합창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무대로 낭만적이고 즐거운 겨울 대표 곡들을 부른다. 아돌프 아당의 ‘거룩한 밤’, 어빙 벌린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처럼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과 전 세계 캐럴을 한데 모은 ‘The many moods of Christmas’를 통한 시립합창단의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은 용인에서 후학 양성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정꽃님, 테너 이영화, 베이스 김요한의 단독 무대는 공연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I Believe’를 함께 부르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돼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달성을 기념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키 위해 지난 9월 창단했다. 합창단은 한효종 상임지휘자 등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예매문의 : 용인문화재단 매표소 031) 260-3355,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