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일 용인시문예회관 최근 626석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이날 인기가수 장윤정, 박강성 등이 출연하는 오픈 축하공연과 함께 29일까지 발레, 한국무용, 연극,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전통국악 등 7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재개관 송년 페스티벌’도 마련한다.

문화재단은 재개관을 기념한 송년 페스티벌 의미를 살려 4개의 유료 공연에 대해선 전석 1만원으로 용인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50% 할인 혜택과 특별히 처인구민에게는 70% 할인 및 임산부에게는 1+1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시문예회관은 지난 1989년 개관 이후 28년간 처인구에서 유일한 중규모 공연장으로 자리 잡아 용인시민과 처인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공연장에 노후된 객석과 낮은 단차, 공연장 로비와 화장실 등에 대한 이용 불편, 분장실 등 출연자 공간에 대한 시설미비 등으로 공연장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최근 2017년 총25억원를 투입해 레모델링 공사를 마친 용인시문예회관은 처인홀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객석의자와 실내 건축음향 개선, 휴게형 로비 공간조성, 장애인과 임산부 등을 위한 유니버설 화장실을 설치했다. 또 출연자를 위한 분장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을 했다.

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에서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창작 지원사업 등을 통해 100만 용인시민과 처인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 문예회관운영팀 031) 335-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