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황수관 박사가 남사면을 찾아 '웃으며 살자'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남사면민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22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억조)와 유양희 남사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남사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건강전도사로 잘 알려진 연세대 교수인 황수관 박사가 “웃으며 살자”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주민들은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이 유익하고 감동적인 내용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남사면 명사초청 강연회는 남사면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취지로 지난 2010년 3월, 연세대 김동길 교수의 ‘우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으로 9월에는 명지대학교 정덕희 교수의 ‘나는 누구인가?’에 이어 2011년 6월에는 수원대학교 안명자 교수의 ‘청소년 성’, 11월에는 방송인 겸 조선대학교 김병조 교수를 초청해 ‘명심보감에서 진리와 웃음’ 강연 등의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